전구색과 주광색의 차이 알기 (조명색 비교)

이번에 화장실 전등불이 나가서 전체적으로 LED 전구로 바꾸었는데 바꾸기 전에 전구색과 주광색의 차이와 같은 조명색 온도 등에 대해 좀 공부를 했습니다.

 

 

 

조명색 구분 

 

1. 주광색은 하얀빛으로 일반 가정에서 주로 쓰는 밝고 청량한 느낌의 빛으로 거의 주택에서는 거실에서 주로 사용합니다.

 

2. 주백색은 아리보리빛으로 눈부심이 적고 편안한 느낌의 빛으로 침실이나 주방에서 사용합니다.

 

3. 전구색은 오렌지빛으로 따뜻하고 감성적인 느낌의 빛으로 주로 화장실에서 사용하는 편입니다. 

 

 

 

 

조명색 온도 구분

 

또한 조명 구입 시 조명색 온도를 알면 좀 더 자신의 취향에 맞는 조명색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1. 주광색(하얀빛) 조명의 경우는 6500K와 5200~5700K로 생산되는데 주로 6500K가 많이 사용됩니다.

 

2. 주백색(아이보리빛) 조명의 경우는 4100K 온도로 표시되어 생산됩니다.

 

3. 전구색(오렌지빛) 조명의 경우는 2700K 온도로 표시되어 시판됩니다.

 

 

 

위에서 표시되는 K라는 단위는 켈빈이라는 단위로 열역학적 온도 혹은 절대온도의 단위로 국제단위계의 기본단위입니다.

 

과거에서 무조건 밝은 색이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따뜻한 색이 좋아지더라고요. 그래서 가능하면 조명색 온도가 낮은 것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4100K 정도가 밝으면서 따뜻한 색이라서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백문이 불여일견이죠.  아래 사진 확인하시면 바로 아실 수 있을 겁니다. 화면과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장소에 따른 조명 선택

 

주관적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1. 주광색은 사무실이나 거실 등에 사용하는 게 적합할 것 같습니다. 예전엔 공부방에도 사용했는데 너무 피로감이 생깁니다.

 

2. 주백색은 침실이나 아이들 방에 사용하면 너무 좋더라고요.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이며 저희 가족은 거실에도 사용합니다.

 

3. 전구색의 경우 화장실에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조명 구입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